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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이끌어온 추동력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의 영역에서 감각하는 것으로, 에너지와 작가의 마르지않는 영감을 통해 내적환기를 일으킵니다. 눈에 보이는 것, 감각으로 느껴지는 것이 있지만, 마음이나 사랑, 의미와 가치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신체 눈이 아닌 마음의 눈으로 접근해야 이해되는 의미와 해석을 담은 작품을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건져내고 보이지 않는 삶의 이치와 의미를 바라볼 수 있도록 표현합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은 것 같은 바다에서 수많은 소리가 존재하듯, 우리가 보이지 않는 것에서 시각 외 진정한 발견이라는 점에서 본 전시는 시작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상상하고 내재하고 있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보이는 것은 잠깐, 보이지 않더라도 존재하는 것을 상상하고 느끼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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